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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서 각축전 벌이는 미·일 대형 컴퓨터 사|기업 자금 조달 창구로 신용금고업 진출 「붐」|삼보, 국제 「심포지엄」 계기 외국부 두기로
미국계 회사들이 독점하던 대형 「컴퓨터」 (전자계산기) 업계에 일본계 「컴퓨터」사가 상륙, 확대 일로의 국내 시장을 놓고 맹렬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. 「컴퓨터」의 판매 및 임대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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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진그룹, GMK 넘겨 남은 기업을 재정비
지난63년 새나라자동차 공장을 인수하면서 부상했던 신진그룹(대표 김창원)은 자동차 판매경쟁에서 뒤지면서 사세가 줄어들어 지금은 주력인 GMK마저 넘기기로 하고 잔여기업을 재정비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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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아, 아세아자동차 인수
기아산업(대표 김상문)은 동국제강 계열의 아세아자동차(대표 한신)를 부채를 포함, 모두 1백64억9쳔6백 만원에 인수하기로 25일 계약을 채결하고 계약금 1억 원을 지불했다. 계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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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르 수상 취임에 상공부 흐뭇한 표정들|아시아자동차 해결로 자동차업계 삼분|인기 있었던 아파트 분양가 낮춰도 한산
지난 7월31일부터 8월2일까지 2박3일간 장예준 상공부장관의 초청으로 방한했던 레이몽·바른 대외무역상이 프랑스의 새 수상으로 임명되자 상공부 사람들은 남달리 좋아하는 표정. 발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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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M코리아·아세아자동차 인수교섭 난항
약 두달 전부터 시작된 대우「그룹」의 GM「코리아」인수와 기아산업의 아세아자동차인수교섭은 쌍방간에 평가차이 같은 이견을 좁히지 못해 답보상태. 대우의 GMK인수문제는 종래 미GM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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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아세아」는 기아, GMK 「한기」인수설
그 동안 꾸준히 보도 설이 나돈 아세아자동차(대표 한신)는 기아산업(대표 김상문)에서, 그리고 「GM코리아」(대표 김창원)는 한국기계(대표 김우중)에서 각각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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승용차 원가계산, 뜻밖에 "적자"라고|은행잎·뱀장어 껍질도 수출상품으로|소 보유두수 싸고 오락가락 하는 통계|최 농수산, 「친정」에 매서운 공격 감행|섬유수출산업 공단입주 부쩍 늘어나
섬유수출이 활기를 띄면서 섬유업체들의 수출산업공단 입주신청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. 구미수출산업공단 경우 올해 들어 8개 업체가 30만6천평에 30개 공장을 짓겠다고 입주신청을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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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기아」의 소형 승용차 「브리사」 1일부터 값 11.4% 전격 인상
기아 산업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는 소형 승용차 「브리사」 출고 가격이 5월1일을 기해 11.4%가 올라 지난 1월 1일 시판 개시 후 모두 20%가 올랐다. 7일 관련 업계에 의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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활로 찾아 재기할 「아세아자동차」
자동차 국산화 계획에서 탈락, 고전 중이던 아세아자동차가 정부의 각별한 배려로 활로를 찾게 됐다고 상공부는 그동안 아세아자동차의 처리문제로 골치를 앓아왔는데 최근 국방부 측과 군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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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채투자 인기하락
사채발행을 통해 기업대금을 조달하려는 업체가 늘고 있으나 사채에 대한 투자자의 인기가 떨어지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. 9일 청약을 마감하는 삼양「타이어」의 조흥은 보증사채 3억원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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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자에만 유리한 합작 회사 그 실상-교묘한 이익 구조 수법을 살펴본다
합작 회사의 설립은 기업간에는 말할 것도 없고 당사국간에도 호전적인 이익이 바탕이어야 한다. 내· 외자의 출자 조건에 따라 그 과실은 균등해야 원칙인데 이 형평의 원칙을 외면한 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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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「프레미엄」 최고기록 「대우」서 5백%나
대기업의 「프리미엄」부주식공모 「붐」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우실업(대표 김우중)은 이제까지 「프리미엄」을 붙여 공모한 주식 중 최고율인 5백% 「프리미엄」을 붙여 액면 5백원짜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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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영합리화「무드」타고 전업재편 러쉬(상)
69년의 부실기업정비조치 이후 70년부터 계속된 제한적 통화정책, 환율의 상향조작 및 외자도입규모의 축소 등 경영여건이 어려워지면서 합리화 무드를 탄 기업재편의 움직임이 활발히 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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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7)불화대응전략
불황에 대응해서 각 기업들은 어떤 전략을 채택하고 있는가. 감원도 역시 하나의 전략이다. 그러나 그것은 소극적인 전략이며 많은 전략 가운데서 하나에 불과하다. 기업의 측면에서 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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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실기업정리의 「속편」
은행관리기업체정리작업이 하반기 중에 본격화 할 예정이다. 남덕우 재무부장관은 7일 은행관리기업체 중 10개는 해당관리은행이 독자적으로, 12개는 기업합리화위(위원장 산은총재)를 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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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유 6개월…귀순한 박순국·이성근-「북」을 고발한다
작년 12월3일 동해안에 「미그」기를 몰고 비상착륙, 귀순한 박순국씨(34·전 북괴공군소좌)와 「홍콩」에 정박 중 탈출, 월남을 거쳐 귀순한 이성근씨(40·전 북괴육해운생소속 「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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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자 7천3백만불 도입 승인
외자도입심의위는 12일 하오 ▲ 차관 9건, 6천1백79만4천불 ▲ 외국인투자 26건, 1천1백97만5천불 등 모두 7천3백76만9천불의 외자도입과 ▲ 10건의 기술도입계약을 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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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상) 개막 앞둔 현지 보고
【토리노=정신규 통신원】세계의 지성들이 모여 스포츠를 통해 우정과 친선을 다짐하는 토리노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한발 앞으로 다가왔다. 오는 8월26일 개막될 유니버시아드는 이번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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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백18개소 주1회 방역
서울시는 27일부터 오는 9월까지 시내 2백18개소 전염병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해 매주 1회 월 4회에 걸쳐 분무·정호·생석회 소독 등 방역 작업을 실시한다. 시 당국은 종전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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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흥기업서 인수
미도파백화점 건물소유주인 주식회사 무역회관의 무역협회 보유주식 40%를 지난 2월말 건설회사인 진흥기업 (대표 박영준) 이 2억원에 인수한 것으로 밝혀졌다. 이 주식인수를 위해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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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설「제로」지대/이어린이들에게 밝은 내일을
남산꼬마사건을 해결하고 난 경찰은 조양을 신병인수중 한 장으로 아동보호소에 넘기고 손을 툭톡털어 버렸다. 경찰로서는 더할일이 없다는둣이. 조양은 35명의 미아 기아 고아 부랑아가